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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교

새 이웃을 만나는 선교: 이주배경 청년과 공동체

뉴네이버 사역과 인랜드 디아스포라의 관점에서, 서로 다른 배경의 청년들이 함께 살아가는 교회를 생각합니다.

IDM 홈페이지에 사용된 사역 이미지
이 글의 목차

우리 곁에 온 이웃의 이름

IDM은 뉴네이버를 이주배경·북한배경 청년들이 가족과 공동체를 만나도록 동행하는 사역으로 소개합니다. “새 이웃”이라는 이름에는 낯선 배경을 먼저 구분하기보다 함께 살아갈 관계를 바라보려는 방향이 담겨 있습니다. [1]

이주 경험은 한 가지 모습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한국어에 익숙한 정도, 가족과 함께 사는지 여부, 학업과 일의 상황도 서로 다릅니다. 북한배경 청년과 다른 이주배경 청년의 경험 역시 같지 않습니다. 한 범주로 묶어 필요를 예상하기보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는 데서 관계가 시작됩니다.

환대하며 서로에게 배우기

케이프타운 서약 II.C.5는 이주와 디아스포라의 상황에서 환대와 우정, 실제적인 도움을 요청하며, 이주민 교회와 정착지 교회가 서로 듣고 배우는 협력을 권합니다. 이주한 사람을 일방적인 도움의 대상으로만 두지 않는 관점입니다. [2]

지역 공동체에 적용하면 환대는 처음 온 사람에게 설명을 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갑니다. 그 사람도 공동체의 이야기에 기여할 수 있는지 돌아보는 것입니다. 음식을 함께 준비하거나, 자신의 언어로 기도하거나, 모임 방식에 의견을 내는 자리는 서로를 알아 가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소속을 서두르지 않는 태도

새로운 곳에 온 사람에게 공동체가 반가울 수도 있지만 낯선 관계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개인의 이주 과정이나 가족 이야기를 처음부터 자세히 말해야만 환영받는 분위기는 피해야 합니다. 무엇을 나눌지는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갈라디아서 3:28을 함께 읽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의 동등함은 서로의 배경을 지워야 한다는 요구가 아닙니다. 배경과 지위로 사람의 가치를 서열화하지 않는 공동체를 향한 부르심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같은 존엄으로 함께 서는 것입니다.

국내선교의 시야를 넓히는 만남

위기청소년, 미혼모, 이주배경 청년을 모두 같은 처지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IDM의 여러 사역을 연결하는 것은 각자의 구체적인 필요를 살피며 복음과 공동체로 동행하려는 방향입니다. 사역의 언어도 그 차이를 존중해야 합니다. [1]

국내선교는 우리가 익숙하게 생각해 온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시 배우게 합니다. 같은 동네의 이웃에게 무엇이 어려운지 묻고, 우리가 가진 자원과 그들이 가진 은사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살피는 일입니다. 함께 살아갈 공동체는 그 만남 속에서 조금씩 구체적인 모습을 얻습니다.

참고 자료

  1. IDM 사역 소개 · 기존 홈페이지 ↗
  2. 케이프타운 서약(2010) · I.10, II.C.5, II.D.4–5 ↗

함께 읽을 성경: 갈라디아서 3:26–29; 히브리서 13:2

IDM의 기존 사역 소개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연구 결과와 사역에 대한 적용을 구분하여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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